지트리비앤티, 안구건조증 치료제 캐나다 시장권 확보

[ 한민수 기자 ] 지트리비앤티는 미국 자회사 리젠트리를 통해 개발 중인 안구건조증 및 신경영양성각막염 치료제 'GBT-201(RGN-259)'에 대한 캐나다 개발 및 시장권을 추가로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리젠트리는 미국의 신약개발사 리젠알엑스와 GBT-201에 대한 캐나다 개발 및 시장권 확보 계약을 체결했다. 지트리비앤티는 2014년 3월 리젠알엑스와 글로벌 공동개발 계약을 통해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팬아시아(Pan-Asia) 28개국의 시장권을 획득한 바 있다. 지난해 1월에는 리젠알엑스와 합작으로 설립한 리젠트리를 통해 미국 시장권도 확보한 상태다.

이번 계약으로 리젠트리는 북미 전역의 시장권을 확보하게 됐다. 지트리비앤티는 GBT-201의 가치가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지트리비앤티가 개발 중인 안구건조증 치료제는 미국에서 임상2b·3상 시험에 대한 피험자 투여를 마친 상태다. 앞으로 북미 지역을 거점으로 하고 있는 다국적 제약사와의 기술수출 계약 협상시 유리한 조건을 갖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4月 장, 반드시 사둬야 할 新 유망 종목 2선 /3일 무료체험/ ▶ 지금 확인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